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세금계산서 체크사항"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부가세신고 단순하게
홈택스 자료와
회계프로그램에서 불러온
내용을 비교해보고
금액 맞는지,
매출 누락은 없는지
빠진 수기 세금계산서,
계산서는 없는지
체크해 보고
신고하는 단순 작업이긴 합니다.
좀 더 꼼꼼히 체크하기 위한 방법이나
다른 회계사무실 보다
더 챙겨주는 느낌?
이런 방법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
교육자료에 관련 내용이 있어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세금계산서 관련 체크사항
첫번째는 고정거래처에 대한
세금계산서 확인 입니다.
고정거래처는 매달 정기적으로 세금계산서가
발행되게 되므로,
신고기간별로 3장 또는 6장인지 확인하고,
혹시나 누락은 있는지,
한꺼번에 발행된건지 등 체크
하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임대료, 전기료, 기장료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수기로 받은 세금계산서가
반영되었는 지 체크하기 입니다.
요즘 대부분 자료를 카톡으로 받기 때문에
카톡을 확인하고
받은 수기(종이) 자료를 모두 반영했는지
확인 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거래처 상대방이
면세사업자, 간이과세자, 폐업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거래가 발생한 일자, 작성일자에
폐업이나 간이전환 되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네번째는 위장, 가공 세금계산서를 확인합니다.
요즘 국세청 전산 정말 고도화 되고 정밀합니다.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위장 세금계산서, 가공세금계산서는 근절 해야합니다.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유형들도 있습니다.
- 일시적, 단기간 고액거래이면서
단위가 십만 백만단위로 절삭된 경우
- 매출과 매입이 동시에 일어나는 거래
- 취급 업종과 무관한 거래
- 원거리 사업자와의 거래
결재하다 보면 가공 바로 보입니다.
그냥 쓱 지나가도 보이는데
국세청 전산은 이미 경고를 띄우고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전자세금계산서 누락여부 확인입니다.
보통 15일 전후로 전자세금계산서는
모두 처리 되기에
변동사항이 있으면 거래처에서
회계사무실로 바로 알려줘서
반영 할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여섯번째, 중복 세금계산서 확인입니다.
특히 회계프로그램에서 수정세금계산서가
발급되는 경우 중복으로 인식해서
회계처리가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복여부와 중복이더라도 확실하게
처리해야 하는 지를 파악하고
처리해 줘야 합니다.
일곱번째, 정리가 완료되면
거래처에 매출, 매입액, 예정고지, 부가세 등을
알려주고 매출, 매입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한번씩 매출 안 잡히는 포스기 등으로 인해
통수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부분은 거래처와 회계사무실이
서로 꼭 확인해야 합니다.
부가세 얼마 납부하는지만 관심 가지지 마시고
매출과 매입이 내가 생각한 금액과
어느 정도 맞는지 확인하고
금액이 많이 차이나는 경우엔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 신용카드를 무작정 쓴다고
모두 공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 연관성,
상대 거래처의 사업장 상황
간이 또는 면세 사업장 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실제 사용한 금액보다는
적게 반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가세가 많다느니
되든 안되든 다 넣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반영 할 수는 있지만,
신고의 책임은
거래처 대표님에게 있습니다.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부가세를 줄이는 것은
지금 당장은 절세일 수 있으나,
결국은 탈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덟번째, 세금계산서 입력 시
정확하게 입력하기 입니다.
사업자등록번호 꼭 확인하고,
금액 입력시에도 0단위까지
맞춰서 정확하게 입력하세요.
아홉번째, 평소에 수기 자료를 주는 경우도 많으므로
신고전에 수기자료를 모두 체크 하거나,
평소에 준 수기 자료는 바로바로 입력하고
누락 안되게 잘 보관해 두도록 합니다.
마치며...
내용에 당연히 해야하는
기본적인 내용들도 있지만,
알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생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 정리한 내용은
최소한으로 확인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놓치지 않고
관리 잘해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
